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라이브! 선샤인!!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평가 === 전작 2기와 비교할 경우, 1화, 7화, 11화, 12화에서 꾸준히 목표의식을 재확인하며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었다. 또 마냥 승승장구하는 모습만 보여주어 상대적으로 루즈한 전개였던 전작 2기와는 달리, 선샤인 2기는 [[Aqours]]가 마주한 현실적인 장벽과 이를 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조명하여 좀 더 극적인 스토리 전개를 하였으나 1기에 비하여 혹평을 피하지 못하였다. 선배들의 이야기에 비해서는 무리수적 전개를 피하고 루스한 전개가 되지 않도록 하는 등 여러 면에서 개선된 편이지만, 대호평을 받았던 1기와 비교하면 여러 모로 내용 전개에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1기에 비해 2기는 혹평을 받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특히 3화, 6화, 10화의 평이 매우 나쁜 편이다. 3화와 6화는 [[Aqours]]가 말하는 목표의식과 노력의 결실을 라이브로서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고, 10화는 9화까지 이어져온 클라이맥스 이후 [[Aqours]]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정해야만 했던 에피소드였다. 모두 스토리 상으로 중요한 기점이 되는 부분이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셌다. 주요 팬 커뮤니티인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던 날에는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던 편. 해당 에피소드에 관한 구체적인 평가는 [[러브 라이브! 선샤인!!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에피소드 가이드]]를 참고 바란다. 특히 1기의 캐릭터성에서 호노카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던 치카는 2기들어와서 비슷해지면서 많은 혹평을 받았다. 2기에서 치카의 행보를 보면 호노카와 크게 다르지않다. 거기에 더해서 캐릭터 비중분배는 뮤즈때보다 심각해졌으며 일부캐릭터의 공기화가 심각해졌다.특히 1학년의 하나마루는 2기 내내 크게 별다른 역할을 맡지않으며 그다지 존재감도 없다. 해당 캐릭터 팬들 입장에서는 1기 후반부 내내 주역을 맡았던 3학년의 카난과 마리의 비중을 줄이고 제대로 조명을 받지못한 다른캐릭터에 비중을 뒀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을 성토했다. 물론 호평을 받는 부분도 있다. 앞서 말했던 목표의식의 내재화와 현실적인 갈등 요소의 부여는 전작 2기에 비해 발전한 요소이다. 그 밖에 전작에서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던 멤버 간의 소통 문제를 다양한 멤버끼리 대화를 시키며 해소를 한 점, 라이벌 그룹이었던 [[A-RISE]]의 비중이 매우 낮았던 본가에 비해 선샤인은 에피소드를 두 개나 할당하여 [[Saint Snow]]를 조명하여 이야기의 볼륨을 아쿠아 밖의 라이벌 포지션으로까지 확장하고, 나아가 [[Awaken the power|합동 라이브]]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던 점, 1기보다 더욱 고도화된 3D 라이브 기술력도 발전된 요소로 꼽히는 편이다. 작품 외적으로는 1기에 비하여 선샤인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본 궤도에 정착한 점, 팬덤 간 내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점, 외부의 [[럽까]] 성향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편이다. 앞서 설명했듯 2기 역시 일장일단이 명확하여 평작은 하는 편이지만, 내외부로 불안요소가 산재하던 1기가 방영될 당시에 이런 스토리 전개를 보여 주었다면 필요 이상으로 엄청난 혹평을 감내해야만 했을 것이다. 폐교에 엮인 스토리라인 역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날림식 전개였던 전작에 비해 뚜렷한 스토리라인이 있어서 좋다는 의견까지는 대부분의 팬들이 동의하지만, 희망적인 내용을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아끼는 아이돌이 구르는 내용 일색이니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이런 의견이 소수가 아닌 상당량을 차지했던 것이 사실이다. 계속 시련에 부딪치는 내용이 나왔다면 이를 해결하는 내용이 나와야 할 텐데 문제는 이 해결이 전부 잠깐 고민해보니 지극히 상투적인 해결책이 나와서 어떻게든 해결했다는 식의 좋지 못한 구성이 반복되었고[* 상술했듯이,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할 3화, 6화, 10화가 내용이 혹평을 많이 받은 만큼 전체적인 흐름이 꼬이는 것은 당연했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 있자니 찜찜한데 해결도 깔끔치 못한 상황에 불만이 늘어난 것. 결말 역시 폐교는 막지도 못했고, 졸업한 3학년들은 뿔뿔히 흩어지며 1, 2학년들만이 남았고, 마지막에 찾은 반짝임은 '지금껏 우리가 보내왔던 이야기들', 그리고 '처음부터 가슴 속에 가지고 있던 것'이라는, 청춘물에서는 끝없이 우려먹힌 클리셰뿐인, 새드엔딩에 가까운 결말이다.[* 13화가 방영하기전에는 심지어 아쿠아가 뮤즈와 달리 러브라이브 대회 우승조차 못 하리란 예상조차 나왔었다. 그 경우 아쿠아는 정말로 건져낸 게 아무것도 없다는 극히 암울한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노력했지만 폐교가 어쩔 수 없이 찾아왔으니 의연히 받아들이자'는 긍정적인 반응도 아닌 이별을 고하면서도 계속 폐교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집중적으로 포커싱되었기에 이 또한 너무 신파극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또한 화수 구성에 있어서도 너무 중구난방으로 널뛰거나, 혹은 비슷한 감정을 유도하는 화가 너무 모여서 지루한 느낌을 주었다. 먼저 1기를 떠올려보면 1, 2, 3화에서 2학년들이 모여서 라이브를 하나 하고, 4, 5, 6화에서 1학년들이 모여서 라이브를 했으며, 7, 8, 9화에서 3학년들이 모여서 라이브를 하나 하고서, 10화에서 쉬어가는 에피소드를 하면서 리코의 문제를, 11화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그걸 해소하는 요우의 문제를 각각 봉합하여 9명이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것으로 라이브를 하나 하며, 12화에서 과거 뮤즈를 정리하고 계승하는 입장을 밝히고, 13화에서 마지막 라이브로 대단원을 내린다는 흐름이 있었다. 이야기가가 단조로워 지는 것을 막기 위해 4, 5, 6화 중에 가벼운 분위기가 강한 5화가, 10, 11화에서는 10화가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해가면서 이야기가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 간다. 그러나 그와 대조적으로 2기를 보면 1, 2, 3화에서 당면한 문제를 제시하고, 새로운 단합을 기획하며, 첫 라이브를 향해서 달리는 전개가 나오다가, 4, 5화에서 캐릭터 개인의 이야기로 전환한다. 그러다가 6화에서 안무에 필살기 같은 요소를 더하여 라이브를 준비하는 쪽으로 다시 방향을 틀고, 7화에서는 학교 폐교 문제로, 8, 9화에서는 세인트 스노우의 에피소드와 쿠로사와 자매의 개인 이야기로 또 다시 각각 이야기가 나가는 경로를 변침한다. 10화에서는 졸업하는 3학년들의 이야기를 몽환적으로, 11화에서는 학교 폐교 문제로 다시 넘어가서 정리하고, 12화에서는 러브라이브 결승이 메인이라기보다는 결승을 준비하며 추억과 감정을 갈무리하는 과정이 메인이며, 13화에서는 우라노호시 학교와 작별이 메인이다. 이렇게 정리해서 놓고 보면, '학교 폐교 저지', '학교와 작별', '러브라이브 본선', '세인트 스노우', '각 캐릭터 이야기', '애니 이후의 행보' 등등 여러 메인 이슈들이 중구난방으로 계속 변화한다. 그러다보니, 각 화 마다 긴장감과 개그 사이를 오가며 시청자들이 받아 들이는 정서적인 온도차가 너무 크거나(전반부), 이야기를 지배하는 정서가 너무 유사하게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함과 신파극적인 감정의 강요를 느끼거나(후반부)하는 단점이 생기게 된다. 또한 지역 연계 마케팅이 과도하게 들어간 점도 팬들 사이에서 지적 되었다. 1기보다 2기에서는 그 지역의 풍물이나 관광명소를 부각하려는 듯한 장면들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였다고 평하는 팬들이 부쩍 늘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상업적인 의미를 생각할 때, 지역 연계 마케팅을 펴는 것은 좋지만, 그게 적정선을 넘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주기 시작하면 애니의 완성도에 독이 된다. 이는 이 애니를 아쉽게 느낀 팬들이 평가할 때,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요소이다. 요약하자면 핵심적인 스토리라인을 잡고 그 안에서 각 캐릭터의 매력과 캐릭터 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것, 그리고 탁월한 퀄리티의 라이브 영상과 곡은 호평을 받았지만 암울한 분위기와 절반의 실패인 결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나 억지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이 완연한 모습과 각 화의 성격에 따른 화수 배치 및 분배 등은 불호로 의견이 모인다. 그 외에 인기가 저조했던 오하라 마리와 쿠로사와 자매가 애니메이션에서 전격적인 푸시를 받았고 팬들에게는 눈엣가시 취급이던 [[Saint Snow]]가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로 발돋움한 것은 특히 팬들에게 높게 평가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